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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터미널 쓰리버즈 (3 Birds) 센트럴시티점 후기 - 메뉴, 프렌치 토스트, 칙피 허머스 케일 샐러드, 멕시칸 콥 샐러드, 스칼릿요한슨 알리오올리오 / 디저트 레밍턴 케이크, 다크 가나쉐 케.. 평일 낮에 가도 예약 안 하면 자리 잡기 힘든 고터 쓰리버즈 (3 Birds) 고터 온 김에 들렀다가 예약 없어서 자리 못 받은 뒤 놀라서 검색해봄 아니, 여기가 그렇게 유명해? ... 어, 유명하네ㅋㅋ 그래서 이번엔 예약하고 찾아갔던 고터 쓰리버즈! 고속버스터미널 3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걸어야 한다. 길 찾는 건 어렵지 않은 편이다. 3번 출구를 잘 찾아 나왔다면 그 뒤로는 쭉 직진만 하면 된다. 삼거리 푸줏간과 같은 입구를 쓰고 있으니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 안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천장의 레몬 장식이 눈에 띈다. 높은 층고와 천장 레몬 장식 덕분에 마치 탁 트인 실외 공간의 레몬 나무 아래에서 식사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자, 그럼 메뉴부터 볼까? 저녁 코스 요리부터 브런치와 샐러드 파스.. 더보기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PK) 코엑스 연말 모임 후기 - 핑크 허머스 볼, 씨푸드 누릉지 파스타, 하와이안 피자/ 플렉스베지테리언 노밀가루 금음체질 식물성고기 요즘 비건이나 베지테리안인 지인이 많이 늘었다. 나도 체질식 하느라 밀가루와 고기를 최대한 안 먹고 있어서 일종의 플렉스 베지테리언에 가까워졌다. 그래서인지 밖에서 식사를 하려면 먹을 수 있는 메뉴 찾기가 매번 쉽지 않다. 이번 모임도 비건 1명 밀가루 안 먹는 플렉스 베지테리언 1명 고기, 밀가루 다 잘 먹는 일반인 1명 이렇게 셋이 모이려니 같이 갈 수 있는 식당 찾기가 너무 어려웠다. 이럴 때 찾아가기 좋은 식당. 캘리포니아피자키친(CPK) 이다. 그중에서도 매장이 넓고 메뉴도 다양한 코엑스 점을 가장 애정 한다. http://www.icpk.co.kr/bbs/board.php?bo_table=store01&wr_id=8 코엑스점 > 매장 |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www.icpk.co.kr 이번에 .. 더보기
용기내 첼린지 솔직 후기, 그릇 가져가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제로웨이스트 실천 (feat. 떡볶이, 김밥, 생선, 두부 가게) 재활용하는 날이 돼서 그동안 모아놓은 플라스틱들 가져다 버리려고 보니 진심 플라스틱 쓰레기가 통 안에 한 가득이라 깜짝 놀랐다. 아무래도 코로나 사태 터진 이후부터 음식이나 식재료를 배달, 포장하는 일이 많아져서 더 그런 것 같다. 세상에 아무리 분리수거한다지만 이 많은 플라스틱을 다 어쩔 거야;; 진짜 경각심이 생긴다. 어떻게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까 고민하다가 요즘 많은 분들이 '용기내 챌린지' 한다던 소식이 기억났다. 그래서 나도 했다. 용기 들고 가서 "여기에 담아주세요" 하는 용기내 챌린지! 그릇 들고 김밥집도 가고 떡볶이 집도 가고 두부 아저씨한테도 가고 시장 생선가게도 갔다. 첫 번째 용기내 ↓ 이 사진이 내 첫 번째 용기내 챌린지 사진이다. 김가네에 가서 김밥 두 줄 사고 저 플라스틱 락앤락.. 더보기
알쓰도 마실 수 있는 크리스마스 뱅쇼 뮬드 와인 만들기 / 시나몬 스틱, 오랜지 슬라이드 활용 - 와인 따개 없을 때 코르크 따기 12월 + 춥다 + 곧 크리스마스다 뱅쇼의 계절이 와따! 예쓰! 내가 생각하는 뱅쇼는 거의 서양식 쌍화탕에 가까워서 겨울에 날씨 추워지고 면역력 떨어질 때 한 솥 끓여서 온 가족에게 커다란 머그로 한 잔씩 쥐어주고 싶은 건강음료 같은 거랄까? 비타민 가득한 와인에 또 비타민 가득한 과일을 담가 열을 내는 향신료들을 넣고 에너지 돌게 하는 당분까지 넣어 뜨끈하게 끓여 마시면 당연히 몸에 열이 훅 돌고 면역력에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캬캬 집 근처 주류 가게에서 뱅쇼용 저렴이 와인을 팔길래 몇 병 사왔다. 뱅쇼용 와인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그냥 저렴이 레드 와인 사 오면 됨. 어차피 이것저것 때려 넣고 끓일 거니 뱅쇼용 와인은 주머니 사정 생각해서 저렴하면 저렴할수록 좋다. 맛없어도 된다. 다 끓이고 나면.. 더보기
크리스마스 피그 J.K.롤링 신작 리뷰 - 아이들과 어른이들을 위한 가슴 뭉클한 '우리가 사랑했던 물건' 이야기 *스포 주의* 본문에 책 내용이 일부 언급되어 있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로도 유명한 J.K. 롤링의 신작 [크리스마스 피그]가 나왔다. 짜잔~ 따끈따끈한 새책이다. 구매 당시 (2021.12.1) 신기하게도 한글판과 영문판 중 한글판만 구매 가능했다. 영문판은 예약 판매 중이어서 우선 한글판부터 구매! 연말 독서모임 때 선물로 서로 책을 교환하기로 해서 교환 선물로 샀는데 기왕 산 거 포장하기 전에 나도 한 번 읽어봤다.ㅎㅎ 별 기대 없었는데 이렇게 멋진 이야기라니. 진심 추천하니 다들 표지에 속지 말고 꼭 읽어보길 권한다. 너무 재밌음 ㅠㅠ 제목에 '크리스마스'를 단 책답게 표지부터 엄청 알록달록한 게 대놓고 크리스마스스럽다.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캐릭터 디자인' 스러워서 일러스트 느낌이 .. 더보기
크리스마스 카드, 예수님 성경말씀 성탄절 카드, 리틀 라이트 (Little Light) 후기 성탄절이 다가오면 올해는 어떤 분들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낼까 머릿속으로 리스트를 만들어본다. :) 올해도 카드를 보내드리고 싶은 분들이 많네 ㅎㅎ 매년 이맘 때면 성탄의 의미를 살려서 카드를 만드는 지인이 있는데 올해 디자인이 유독 마음에 들어 얼른 구입했다. 지인 작품이지만 완전 맘에 드는 내돈내산 템 예수님 별 상태 안 좋아 보이는 갈대 작은 등불 카드에 나타난 건 이게 전부다. 트리도 없고 산타 모자도 없고 선물 상자도 없지만 그 어떤 카드보다 성탄절의 기본을 잘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성탄 카드를 고를 때 가능하면 성탄절의 의미를 잘 나타내는 카드를 고르려고 하는 편이라 이번 카드가 더 마음에 들었다. 가장 맘에 들었던 건 카드 앞 뒷면에 성경 말씀이 적혀있다는 점. 앞 면에는 요한복음 1장 9.. 더보기
알라딘 책 쇼핑, 12월 굿즈 크리스마스 그릇과 2020다이어리 우연히 알라딘에 들어갔다가 또 뭔가를 왕창 사버렸다. 정신 차려보면 이미 책에 굿즈에 잔뜩 결제를 해버린 뒤 ㅠ 알라딘 이 마굴 같은.. 어쨌든, 읽고 싶은 책 선물할 책 등 나름 열심히 고민해서 샀다. 그리하여...... 그림책 2권, 동화책 1권 만화책 2권, 비문학 2권 기독교 서적 2권 합해서 9권! 첫 번째 책은 유기성 목사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라] 이 목사님의 최신작이다. 지인 선물용으로 구입. 다음 책은 jiieum의 [괜찮아, 내가 사랑을 들려줄게] 이건 내가 읽고 싶어서 샀다. "나는 왜 이거밖에 안 돼요? 좀 더 예쁘고 괜찮게 지으실 수도 있었잖아요!" ..라는 문장에 크게 공감되어 구입. ㅠ 크으... 다음은 공삼의 [금복이 이야기] 예전에 인터넷에서 숨 막히게 귀여운 고양이를.. 더보기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미니 트리 활용 크리스마스 장식하고 선물 쌓기 벌써 12월도 중순이고, 이제 정말 크리스마스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슬슬 크리스마스 장식도 하고 트리도 꾸미고 가족들 선물도 쌓아야 할 시간. 우선 트리부터 만들어볼까? 우리 집 트리는 길이가 채 50cm가 안 되는 쏘 아담쓰한 트리다. 구매한지는 7년 정도 된 거 같은데 대략 2만 얼마 정도에 G마켓에서 구매했었다. 구매할 때 트리랑 트리에 달 장식들도 같이 와서 따로 장식을 더 사진 않았다. 아직도 잘 쓰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듯. 다만 조명은 따로 샀다. TV 보면서 설렁 설렁 접혀 있던 플라스틱 가지 펴주고 이 많은 게 이 쬐끄마한 나무에 다 달리나 싶을만큼 장식을 달아줘도 채 30분이 걸리지 않을만큼 작다. 지인들에게 받은 코알라나 생쥐 인형도 달아준다. 크리스마스와 전혀 상관없어 보이지만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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