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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뚜벅이 여행

[경주 뚜벅이 여행]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로 시작한 경주 여행 경주 여행을 결정학고 호텔을 잡을때는, SRT를 타고 신경주역으로 내려갈 생각이었는데 막상 가려고 찾아보니 신경주역에서 호텔이 엄청 멀었다. 1시간에서 1시간 반 이상 걸린다고. 그래서 신경주역으로 내려간 사람들의 후기는, 대부분 역에서 차를 렌트했다는 내용들이었다. 뚜벅이는 어찌하나요 ㅠㅠ 기차로 가면 빨리 내려가는 대신 신경주역에서 시내까지 버스나 택시를 타고 한참 들어가야 하고, 고속버스로 가면 기차보다 좀 더 오래걸리지만 시내와 가까운 버스터미널에 내릴 수 있었다. 경주 현지 교통 사정을 잘 모르는지라 혹시 문제가 생기면 그냥 택시를 타고 움직일 계획이었는데, 택시를 탄다고 생각하면 신경주역은 너무 멀었다. 그리고, 간혹 보이는 뚜벅이들의 후기에서 신경주역에서 시내나 .. 더보기
[경주 뚜벅이 여행] 경주 힐튼_친절한 프론트 다들 한 번씩은 찍는다는 경주 힐튼 조식당의 그 마스코트(?). ↑ 쉬고 싶어서 질렀다. 경주 여행. 작년 11월, 한창 일에 치여서 허덕이며 일상을 겨우 끌어나가고 있을 때, 출장 가러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나도 모르게 경주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다. 경주에 예쁘고 소담한 좋은 숙소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걸 알고 있지만, 후기를 열심히 뒤져보며 좋은 숙소를 찾을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나는 그냥 하얗고, 깨끗하고(또는 깨끗해 보이고), 더러울 때 이에 대해 컴플레인 할 수 있고, 컴플레인 하면 신속히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보장되는 숙박 시설에서 아무 생각 없이 누워있다 오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그냥 체인 호텔. 언제나 평타는 쳤던 힐튼. 그렇게 덜컥 예약 해버린 경주 힐튼 2박. 당시에, 조용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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