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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외국어 취미_day01] 스페인어초급의 무료로 독학 스페인어배우기! 듀오링고스페인어 하루 10분 복습 기록

2022년 또 시도하는 취미.

외국어 익히기 ㅎㅎ

 

사실 독학이라는

거창한 말로 부를 수는 없고

진짜 그냥 취미다.

하루에 10분 정도밖에 

안 하니까.

 

내가 익히고 싶은

외국어는 독일어와 스페인어.

둘 다 집에 책도 몇 권 있고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도

몇 번 봤는데

 

역시 '공부'라고 생각하니

꾸준히 하기가 어렵다.

그냥 싫음ㅋㅋ

 

그래서 올해 목표는

외국어 공부가 아니라

하루 10분 정도만

해당 외국어를 가지고

시간을 보내는 거다.

 

노는 거지.

 

외국어로 하루 10분 놀기.

 

이 목표를 위해

나는 듀오링고 앱을

활용하기로 했다.

 

완~전 오랜만에

들어간 듀오링고.

초록색 부엉이가 반겨준다.

 

 

다행히

계정이 무사한가보다.

 

새 코스를 들을지

복습할지 묻길래

리뷰하기를 선택했다.

 


 

바로 뜨는 첫 문장.

Juan come manzanas.

 

 

후안 꼬메 만자나스.

 

음...

후안 씨가 뭔가 했나 본데

너무 오랜만이라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난다;;

 

다행히 아래에 힌트(?)가 있다.

Juan은 남자 이름인데

후안 이즈 걸도 웃기고

후안 이즈 애플도 웃기니

결국 남는 게

Juan eats apples 밖에 없음.

ㅎㅎ

 

그렇게 정답!

 

좀 웃기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시

manzan가 사과라는 것과

come가 먹다였음이

기억났다.

 

 

그렇게 mujer(무헤르)가 여자

hombre(옴브레)가 남자임을

다시 확인하고

 

 

bebe가 drink임을 배웠다.

agua가 물인 건 알았는데

bebe 가 마시다 인건 진심 깜놀.

애기 말하는 줄 알았다 ㅠ

하.. 다 까먹었어..

 

 

Una mujer와 La muher.

A woman과 the woman.

Una와 La가

영어의 부정관사와 정관사

a와 the다

 

 

Yo como pan.

= I eat bread.

 

맨 위에서 사과 먹던

후안(Juan)씨가

'먹다'로 come를 썼는데

이 문장의 como와 같은 동사다.

 

Yo가 영어의 I(나)라

1인칭 단수고

Juan은 이름이라

3인칭 단수로

동사 변화가 있을 뿐

결국 같은 말.

 

Pan(빤)은 빵이다.

빵이 외국어인 건

우리 다 알잖아요?

 

여기까지 하고 나면

다시 초록 부엉이가 나타나서

동기부여를 하고 사라진다.

 

어익후

255,384명이

나랑 같이

스페인어를 공부 중이라니

ㅋㅋㅋ

 

좋아. 그렇다면

255,384명과 함께

힘내보쟈

 

 

 

Tu comes manzanas?

(너 사과 먹냐?)

El come manzanas.

(그는 사과 먹음)

Tu eres una nina.

(유알어걸)

 

스페인어 타자가 없으니

제대로 쓸 수가 없다. ㅠ

 

manzanas가

자주 보이는 듯 한 건

기분 탓이 아니다.

이렇게 'manzana = 사과'를

뇌에 때려박으며

 

연달아

Nicely done!

Awesome!

Nice! 를 받았는데

 

 

앗.

틀렸더.

바로 위에서 니냐=소녀 해놓고

'니뇨'를 소녀라 하였다. ㅠ

 

듀오링고는 오답이 뜨면

그 비슷한 문장을

프랙티스 끝날 때

한 번 더 물어본다.

아래처럼.

 

 

예예. 이제 니뇨가 뽀이인거 알아여 ㅠ

 

여기까지 마치면

하나의 프랙티스가 끝난다.

 

 


이번 프랙티스의 내 점수는 88점.

크윽. 니뇨만 아니었어도

100을 노릴 수 있었는데...ㅠ

 

여기까지 하고 나가려는데

처음 보는 화면이 떴다.

 

 

 

짧은 스토리 학습.

제목은 "Good Morning"

 

아니 스페인어 학습인데

제목이 왜

부에노스 디아스가 아니라

굿모닝임? ㅋㅋ

 

스타트를 누르면

Priti와 그녀의 애인인

터번 아찌의 대화가 이어진다.

(Priti는 힌디어로 '사랑'이라는 뜻)

 

 

Buenos dias, Priti!

좋은 아침, 쁘리띠!

Buenos dias, mi amor.

좋은 아침, 자기야.

 

Donde estan mis llaves?

(Where is my key?)

내 키 어디 있지?

 

Tus llaves? (Your key?)

네 키?

 

 

 

necesito ir al trabajo.

이게 무슨 소리더라...;;

 

이럴 땐 단어를 눌러보면

아래에 영어 뜻이 뜬다.

 

아. necesito는 need다.

영어의 necessary가

'필요한'이라는 뜻이니

단어가 서로 상당히 비슷하다.

 

 

ir는 to go.

~에 가다는 뜻이다.

 

trabajo는 work니까

일하러 가기 위해,

그러니까 출근하려면

필요하다는 거 같다.

 

 

Necesito las llaves de mi carro!

las llaves가 the key

de가 전치사

mi carro = my car

결국 차키가 필요하단다 ㅎㅎ

 

 

Ha, ha, Priti!

tus llaves (your key)

estan aqui (is here)

en la mesa! (on the table!)

 

예문이 일상 반영률이 높다 ㅋㅋ

잃어버린 열쇠는

식탁 위에 있었던 걸로ㅋㅋ

 

 

Perdon의 뜻은

영어의 sorry와 비슷하다.

영어의 Parden과 발음이나 뜻이

비슷한 게 재밌다.

 

Perdon, mi amor (my love)

미안해, 자기야

(Yo) estoy cansada.

(내가) 피곤해서 그래.

 

 

Trabajo mucho!

Trabajo는 일이고

mucho는 많다는 뜻이다.

영어의 much나 a lot 같은 느낌.

 

예문 현실 반영 무엇;

어디나 과로가 문제다 ㅠ

 

여기까지 보면 이제

퀴즈가 뜬다.

 

위 문장에서 tired의 뜻을

가진 단어는 뭘까?

 

정답은 cansada

 

Priti의 애인,

터번 아찌가 스윗하다.

애인이 피곤하다니까

커피 줄까? 하고 물어봄.

 

Si, por favor!

(Yes, please!)

Aqui esta, mi amor.

(Here is, my love)

Priti가 냉큼 대답하고

애인은 바로 커피를 내준다.

 

Donde esta el azucar?

(Where is the sugar?)

Ah, aqui esta.

(Ah, here it is.)

그리고 설탕을 찾는 Priti.

 

이쯤에서 또 뜨는 퀴즈.

Q: Priti는 뭘 하고 있을까요?

 

정답은 두 번째 보기.

커피에 넣을 설탕을 찾는 중.

 

단어 뜻 맞추기 퀴즈도 뜬다.

amor - love

work - trabajo

table - mesa

please - por favor

I need - necesito

 

여기까지 다 맞추면 이제,

Story complete! 가 뜬다.

 

스토리 퀴즈가 꽤 재밌었다.

매일 10분 정도씩

꾸준히 해보면 좋겠다.

 

듀오링고 만지는 시간 10분

VS.

포스팅으로

정리하는 시간 1시간 ㅋㅋ

이게 뭐지 ㅋㅋ

 

그래도 복습할 겸 

정리해두면 좋을 거 같으니

열심히 해봐야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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