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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후기/리뷰, 후기

알라딘 책 쇼핑, 12월 굿즈 크리스마스 그릇과 2020다이어리

 

우연히 알라딘에 들어갔다가

또 뭔가를 왕창 사버렸다.

 

정신 차려보면 이미

책에 굿즈에

잔뜩 결제를 해버린 뒤 ㅠ

알라딘 이 마굴 같은..

 

어쨌든, 읽고 싶은 책

선물할 책 등

나름 열심히 고민해서 샀다.

 

그리하여......

 

 

그림책 2권, 동화책 1권

만화책 2권, 비문학 2권

기독교 서적 2권

합해서 9권!

 

 

첫 번째 책은

유기성 목사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라]

이 목사님의 최신작이다.

지인 선물용으로 구입.

 

 

 

 

다음 책은 jiieum의

[괜찮아, 내가 사랑을 들려줄게]

이건 내가 읽고 싶어서 샀다.

 

"나는 왜 이거밖에 안 돼요?

좀 더 예쁘고 괜찮게

지으실 수도 있었잖아요!"

 

..라는 문장에

크게 공감되어 구입.

ㅠ 크으...

 

 

 

다음은 공삼의

[금복이 이야기]

 

예전에 인터넷에서

숨 막히게 귀여운

고양이를 발견했는데

그게 금복이었다.

 

조선시대 선비가

졸귀 고양이 금복이를

냥줍 하는 얘기라길래

웹툰을 보려고 했는데

책이 나왔길래

냉큼 구입.

 

 

다음은 주식농부 박영옥 씨의 신간

[주식투자 절대원칙]

 

 

주식 입문할 때

이분 책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던지라

새 책이 나왔다니

참을 수 없었다.

 

 

 

다음은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추천을 받아서 구입했다.

 

사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중고로 살 생각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중고 가격과 새책 가격에

차이가 없다;;

결국 빳빳한 새 책으로 구입.

 

 

이제 동화책!

J.K 롤링의 신작

[크리스마스 피그]다.

 

 

독서모임에서 교환할

크리스마스 선물로 샀는데

읽어보니 대존잼.

 

아이디어가 독특하고

분명 동화인데

긴장되고 슬프고

감동적이고 교훈적이기까지

혼자 다 한다.

어른이도 완전 빠져서 읽었음.

이건 나중에 따로

또 포스팅해야지.

 

 

다음은 그림책 두 권.

다 선물용이다.

선물하기 전에 살짝 읽어봤는데

두 권 다 잘 샀다 싶었다.

 

아니 요즘 그림책들이

은근 삶의 모습을

엄청 현실감 있게 반영하는 거 같다.

 

 

큰일 났다는 웃으며 보다가

눈아이는 잔잔히 읽다가

문득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두 권 다 추천!

 

 

 

 

자, 이만큼 샀으니

이제 굿즈를

고를 시간!

 

물론 굿즈를 선택하면

그만큼 적립금이

사라지지만

이번 달 상품들이

전반적으로

적립금 대비 퀄이나

활용도가 높아 보여

굿즈 구입을 결정했다.

 

그렇게 내가 고른 굿즈는......

 

접시 두 개 + 다이어리 두 권!

 

 

우선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빨간색 접시 두 개다.

 

무슨 피자처럼 왔다

 

 

흰색 금색의

진저브래드 맨 사이사이로

해피해피와 메리메리가

반복되는

적당히 촌스럽고

적당히 귀여운 디자인이다.

 

크기는 딱 요 정도↓

 

메인 요리를 담기에는

너무 작고

곁들일 찬을 담거나

앞접시 용으로

쓰면 좋을 듯

 

사실 이 접시는

올해 굿즈는 아니다

작년, 2020년 12월 굿즈인데

어쩐 일인지

2021년 12월에도

선택이 가능했다.

 

아동, 유아 관련 도서 포함

4만 원 이상 결제 시

선택할 수 있었고,

나는 그림책과 동화책을 사서

조건이 맞았다.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27769

 

매일 매일 크리스마스! 아크릴 북램프, 무민 유리머그 (2만원 이상 구매 시)

 

www.aladin.co.kr

 

이 카테고리에서 샀는데

지금 다시 들어가 보니

선택 가능 굿즈 리스트가

그새 조금 바뀌었다.

몇몇 굿즈는

이미 품절인 듯.

 

 

 

다음은 다이어리.

 

왼쪽 흰색은 데일리

오른쪽 남색은 위클리다.

 

오른쪽 위클리 다이어리는

사진에는 잘 안 나왔지만

표지 전체에

세로로 커다랗게

2022라고

파란색 음각되어있다.

 

두께는 흰색이 훨씬 두껍다.

 

위클리 다이어리는

신기하게도 오픈 제본이라

저렇게 한쪽이 트여있다.

펼칠 때 180도로 아주 잘 펴질 듯

 

지인 선물용으로 구입했는데

흰색 데일리 다이어리는

3,500 적립금

남색 위클리 다이어리는

3,000 적립금이었다.

 

알라딘 적립금은 결제할 때

1:1 비율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각각 3,500원과 3,000원 정도로

구매했다고 볼 수 있다.

퀄리티 좋고 깔끔한 다이어리를

저렴히 잘 샀다. 

 

책도 굿즈도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구매였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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