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호텔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 뚜벅이 여행] 경주 힐튼_친절한 프론트 다들 한 번씩은 찍는다는 경주 힐튼 조식당의 그 마스코트(?). ↑ 쉬고 싶어서 질렀다. 경주 여행. 작년 11월, 한창 일에 치여서 허덕이며 일상을 겨우 끌어나가고 있을 때, 출장 가러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나도 모르게 경주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다. 경주에 예쁘고 소담한 좋은 숙소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 걸 알고 있지만, 후기를 열심히 뒤져보며 좋은 숙소를 찾을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나는 그냥 하얗고, 깨끗하고(또는 깨끗해 보이고), 더러울 때 이에 대해 컴플레인 할 수 있고, 컴플레인 하면 신속히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보장되는 숙박 시설에서 아무 생각 없이 누워있다 오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그냥 체인 호텔. 언제나 평타는 쳤던 힐튼. 그렇게 덜컥 예약 해버린 경주 힐튼 2박. 당시에, 조용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