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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뚜벅이

[경주 뚜벅이 여행] 경주 고속버스터미널 도착! ...그리고 버스를 잘못탔다 경주 고속버스터미널 도착! 버스는 깜깜한 터미널에 도착했다. 경주의 고속버스터미널은 좀 특별하게 생겼을까 궁금했는데 터미널 자체는 다른 지역의 버스터미널과 다를 바 없었다. 네모와 직선으로 만들어진 건물과 주차장, 단순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가 터미널에는 버스도 거의 없었다. 우리가 내린 버스를 포함해서 두대 뿐이었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몇 없이 조용했다. 터미널을 나오니 길 건너에 스타벅스가 보였다. 오히려 스타벅스 건물은 다른 지역과 달리 아주 경주스러웠(?)다. 전 세계 공통 스타벅스 스타일을 기대했는데, 처음 만난 경주의 스타벅스는 2층 건물에 무려 기와 지붕이었다. 단순한 버스터미널을 빠져나오자마자 보인 기와를 인 스타벅스는 밤의 조명과 함께 한껏 새롭게 보였다. 와...이 대조감 .. 더보기
[경주 뚜벅이 여행]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로 시작한 경주 여행 경주 여행을 결정학고 호텔을 잡을때는, SRT를 타고 신경주역으로 내려갈 생각이었는데 막상 가려고 찾아보니 신경주역에서 호텔이 엄청 멀었다. 1시간에서 1시간 반 이상 걸린다고. 그래서 신경주역으로 내려간 사람들의 후기는, 대부분 역에서 차를 렌트했다는 내용들이었다. 뚜벅이는 어찌하나요 ㅠㅠ 기차로 가면 빨리 내려가는 대신 신경주역에서 시내까지 버스나 택시를 타고 한참 들어가야 하고, 고속버스로 가면 기차보다 좀 더 오래걸리지만 시내와 가까운 버스터미널에 내릴 수 있었다. 경주 현지 교통 사정을 잘 모르는지라 혹시 문제가 생기면 그냥 택시를 타고 움직일 계획이었는데, 택시를 탄다고 생각하면 신경주역은 너무 멀었다. 그리고, 간혹 보이는 뚜벅이들의 후기에서 신경주역에서 시내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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