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에 사진이
진짜 거짓말 안 하고
그득그득그득한데
이걸 다 어쩌나 하다가
찍스라는 어플을 알게 됐다.
어플만 깔면
폰에서 바로 사진을 골라
인쇄 주문을 할 수 있는데
가격이 무려 1장 10원!!
이걸 보고 어떻게 안 씀?
바로 어플 깔고 들어가 봤다.
1장에 10원 인화는
앱에서 첫 주문일 때
적용되는 이벤트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인 1회에 한해
4*6 사이즈의 사진
30장 까지를
1장 10원에 뽑을 수 있다.
30장을 넘기면
그때부터 4*6 사이즈는
1장에 140원.
↓
간단한 편집이나
보정도 가능하다.
사진에 흰색 테두리를 넣거나
밝게 보정하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인화 영역 편집은
말 그대로 사진을
축소하거나(왼쪽)
확대하는(오른쪽)
정도의 편집이다.
PC는 모르겠지만
앱에서 가능한 편집은
딱 요정도.
쌓여있는 사진이 워낙 많아서
막상 골라보니 30장은
우습게 넘어갔다.
이벤트 30장 포함해서
4*6, 3*5 무광택
89장을 뽑았고
비용은 8,230원 나왔다.
여기에 배송비 2,500원 추가.
배송비는 따로 내야 했다.
이렇게 주문하고
적립금 246원과
다음 주문에 쓸 수 있는
전상품 3,000원
할인 쿠폰을 받았다.
↓
배송은 꽤 빠른 편이다.
평일 오전에 시키면
당일 배송이라는데
나는 일요일에 시켰고
사진은 정확히
월요일 밤 11시 45분에
우리 집 문 앞에 도착했다.
두발히어로에서 가져다주심.
일요일 주문은
월요일 오전에 처리됐을 테니
업무일 기준
당일배송 맞는 듯.
봉투로 배송이 돼서
혹시 사진이 접히거나
구겨질까 걱정했는데
열어보니 그럴 필요가 없었다.
봉투 안에
겁나 빳빳한
플라스틱 판 두 개가
사진이 구겨지지 않게
앞 뒤로 받쳐주고 있다.
사진은 크기별로
이렇게 나뉘어 담아 보내준다.
전반적으로
인화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이 상당히 편하고
빠르게 이뤄진다.
앱에서 사진을 고를 때도
폰 갤러리에 있는 사진이
순서대로 쭉 뜨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울 게 없었고
가능한 편집 기능 자체가
몇 개 없어서
오히려 더 간단했다.
[내논내산 리뷰 정리]
가격, 배송, 주문 편리성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찍스 사진 인화.
쿠폰 쓰려고
다음 주문도 해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