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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영양제

[여성 탈모] 머리 빠짐이 줄었다 피부과 다녀온 지 열흘 탈모 때문에 병원에 다녀온 지 이제 열흘이 됐다. 그동안 선생님이 시키신데로 꼬박꼬박 영양제 챙겨 먹고, 하루에 한 번씩 엘크라넬을 발랐다. 엄청나게 귀찮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그냥 밥 먹고 좀 있다가 영양제 한 알 먹었고, 밤에 머리 감고 말린 뒤 살짝 약을 발라줬다. 약 바르고 머리가 떡지면 엄청 짜증 나고 귀찮았을 텐데, 마르고 나면 전혀 떡짐 없이 보송보송해서 심적으로 훨씬 편했다. 엘크라넬은 딱히 향이 세지도 않고 끈적거리지도 않아서 좋았다. 뭔가 난이도 Lv. 1 같은 느낌? 안 어려워 ㅎㅎ 지난 열흘 동안 내가 머리를 위해(?) 했던 일은 아래 네 가지다. 1. 밤에 머리 감고 말리기 (비오틴 샴푸!!) 2. 마른 두피에 엘크라넬을 발라주고 .. 더보기
[여성 탈모] 드디어 피부과에 갔다왔다 으앙, 나 탈모인듯 ㅠㅠ 설마, 아닐거라고 믿고 싶었지만, 머리가 얇아지는 게 조금씩 심해지더니, 머리를 묶으면 잡히는 느낌이 너무 얄상하다. 정수리 부분도 점점 휑해지는 것 같고. 불안한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하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찾아봤지만, 뭔가 뾰족한 방법은 없어 보였다. 간혹 피부과에 가서 탈모약을 처방받으면 되니까 얼른 병원가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대부분 남성탈모에 대한 얘기고 여성탈모는 전반적으로 정보가 부족했다. 어쨌든 병원에 가 보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이 나이에 탈모라니, 병원에 가기도 무섭고 더 미루다가 머리카락 상태가 손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도 무섭고. 이래도 무섭고 저래도 무서워서 매우 괴롭게 미루기만 했다. 가르마 잘 타서 묶으면 머리카락이 기니까 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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