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머리 빠짐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성 탈모] 드디어 피부과에 갔다왔다 으앙, 나 탈모인듯 ㅠㅠ 설마, 아닐거라고 믿고 싶었지만, 머리가 얇아지는 게 조금씩 심해지더니, 머리를 묶으면 잡히는 느낌이 너무 얄상하다. 정수리 부분도 점점 휑해지는 것 같고. 불안한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하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찾아봤지만, 뭔가 뾰족한 방법은 없어 보였다. 간혹 피부과에 가서 탈모약을 처방받으면 되니까 얼른 병원가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대부분 남성탈모에 대한 얘기고 여성탈모는 전반적으로 정보가 부족했다. 어쨌든 병원에 가 보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이 나이에 탈모라니, 병원에 가기도 무섭고 더 미루다가 머리카락 상태가 손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도 무섭고. 이래도 무섭고 저래도 무서워서 매우 괴롭게 미루기만 했다. 가르마 잘 타서 묶으면 머리카락이 기니까 티 .. 더보기 이전 1 다음